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3회 경상북도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가 열리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3회 경상북도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가 열리고 있다. /상주시 제공

제3회 경북도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승마협회(회장 손만호)가 주관하고, 경북도와 상주시 등이 후원했다.

대회에는 선수 및 관계자 500여 명과 마필 300여 두가 참가해 장애물, 마장마술, 권승경기 등 21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겨뤘다.

국내 최고 수준으로 승마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5월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상주시는 각종 승마대회 유치를 통해 승마문화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승마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승마인과의 소통을 통해 승마산업 발전과 승마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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