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24일 효율적인 신약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유효물질 타깃 분석 기술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효물질의 타깃 검증이란 약물이 특정 질병과 관련된 단백질, 유전자 등 타깃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지 분석하는 단계로 신약개발 시 약물의 작용기전(MOA, Mode of Action) 규명보다 우선적으로 거쳐야 한다.

유효물질의 타깃 분석은 초기 물질을 탐색하고 특성을 분석하는 중요한 과정이나 결과 도출에 전문인력이 필요함은 물론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 시설 비용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중소 제약기업에서는 지속적인 기술수요가 있었다.

이번 기술서비스를 통해 기업에서 발굴한 후보물질의 특성을 신속하게 분석해 약물이 특정 타깃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지 검증함으로써 국내 중소 제약사의 신약개발을 지원한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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