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글로벌 콘퍼런스 대구’ 성료
강은희 교육감 공교육 혁신 강조
폐막식 후 전통문화체험 이벤트

‘2024. 국제 바칼로레아(IB) 글로벌 콘퍼런스, 대구’가 지난 23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사진>

이날 폐막식은 △대구 IB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표 △강은희 교육감의 폐막 격려사 △호주의 교사 웰빙 전문가인 ‘메그 더럼’의 폐막 기조 연설 △하이프 배나얀 IB본부 이사의 폐막 연설로 진행됐다.

폐막식 후에는 성공적인 콘퍼런스를 기념하기 위해 한글 켈리그라피·하회탈·활쏘기 체험, 한국 전통차·전통주 시음, 찹쌀떡 시식 등의 폐막 이벤트가 펼쳐졌다.

또 폐막 기념 만찬에서는 전통사물놀이, B-boying Breaking, K-pop Dance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1천400여 명의 내외국인이 컨퍼런스의 성료를 축하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디지털 대전환, 미지의 미래를 든든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이 책무성을 가지고 모든 학생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것이 IB 프로그램을 대구 공교육에 도입한 이유”라며 “IB 학교로부터 시작된 질 높은 교육과정, 그리고 IB 교원의 교육과정 전문성이, 대구와 대한민국 전체 공교육의 발전으로 연계돼 선순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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