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구자근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구자근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구자근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국민의힘 구자근 구미시갑 후보는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前 경북도지사), 강명구 구미시을 후보,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이재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을 비롯해 지지자, 구미시민 등 약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구 후보는 “구미는 ‘일을 해야만 하는 도시’이고,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한 도시”라며 “지난 4년간 구미시민과 함께 이룩한 성과들만 되돌려봐도 왜 구미에 구자근이 필요한지 알게 되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완전히 새로운 구미 산단을 만들어 근로자 여러분께서 일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신공항 배후도시의 이점을 살려 ‘2박 3일 구미 스테이 시대’를 열어 체류형 관광 상품으로 누구나 오고싶은 구미를 만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성원과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남은 18일 잘 준비해 총선에서 꼭 승리하겠으며 중단없는 발전, 구미 재도약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구자근 후보는 지난 4년 임기동안 국비예산 약 1조 1천658억원을 확보하는 등 구미시 예산 2조시대를 여는데 큰 공을 세웠고, 대구경북 법안발의 건수 1위를 차지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주목받아왔다. 또 경북의원 중 가장 많은 공약인 88건을 내세워 92%의 공약 달성률을 기록했다.

구 후보는 이날 △구미산단 랜드마크 조성 △산단 내 복합문화공간 및 근로자 임대주택단지 조성 △(가칭)신구미대교 건설 추진 △KTX-이음 구미역 정차 현실화 △물 순환형 복합리조트 유치 추진 등의 구미 발전을 위한 세부 공약을 설명하기도 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