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청년영상 제작지원 ‘썰프라이즈’ 청년 사연 공모전을 열어 재미있고 유쾌한 사연을 발굴한다.

청년영상 제작지원은 수성구가 지난해 대구시 최초로 시도한 것으로, 방송전문가와의 매칭을 통해 청년이 직접 기획한 스토리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TV 방송 프로그램으로 편성·송출하는 사업이다. 취업과 창업, 진로, 주거, 육아, 사회관계 등 청년 관심 분야를 주제로 약 10분 분량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사연을 보내면 된다. 참여작 가운데 총 8편의 사연을 선정해 전문가 멘토링과 촬영을 진행한 후, 청년 영상콘텐츠로 제작해 송출한다. 완성된 청년 영상 콘텐츠는 올 연말 심사를 거쳐 대상 1편(200만 원), 최우수상 2편(100만 원), 장려상 2편(50만 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접수는 내달 17일까지 구글폼과 이메일로 진행된다. 필요한 신청 서류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년센터 홈페이지(suseongyou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