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20일 일직면 하천 퇴적물 준설 및 하상 정비 공사 현장을 찾아 주민을 만나 불편 사항을 듣고 있다./안동시 제공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20일 일직면 하천 퇴적물 준설 및 하상 정비 공사 현장을 찾아 주민을 만나 불편 사항을 듣고 있다./안동시 제공

권기창 안동시장이 시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가까이서 살피며 신속히 해소해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권 시장은 지난 20일 일직면, 남후면 하천 퇴적물 준설 및 하상 정비 공사 현장, 가드레일 설치 및 보행로 공사 현장 등을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업과 도로 시설 사업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주민을 만나 불편 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등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권 시장은 먼저, 일직면을 방문해 지난해 태풍으로 피해가 있었던 미천의 하상 정비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이 사업장은 여름철 호우를 대비해 홍수에 취약한 구간을 우선으로 정비해, 우기가 시작되기 전 하상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민원 현장을 찾은 권기창 안동시장. /안동시제공
민원 현장을 찾은 권기창 안동시장. /안동시제공

이어 가드레일 설치 및 보행로 공사 예정지인 남후면으로 이동해 현장을 면밀히 살피고 공사 계획을 보고 받고,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대형 차량 통행이 잦아 위험한 이 도로는 주민 불편 사항으로 지적된 사안으로, 현재 실시 설계가 완료돼 상반기 중 준공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의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 중심의 현장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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