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인 상주시가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평생교육지도자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19일 상주시립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문화강좌실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주시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마을 단위 평생학습 문화 조성과 주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돕는 평생교육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교육은 19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5회차로 운영된다.

정영주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을 비롯해 양흥권 대구대학교 교수, 정은희 경남대학교 교수, 최윤정 아나스피치 대표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평생교육 관련 다양한 이론 교육을 하며, 우수 평생학습도시 현장견학도 실시할 예정이다.

수료자는 상주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원 자격을 갖게 되며, 향후 소정의 선발 과정을 거쳐 경로당 주산 교실 프로그램 등에 강사로 배치할 예정이다.

이호성 평생학습원장은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심각한 시점에 마을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마을 단위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훌륭한 평생교육지도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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