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실내체욱관에서 열린 3.15 의거 기념 전국 중, 고 태권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명인중학교 태권도 선수단. /명인중학교제공
마산실내체욱관에서 열린 3.15 의거 기념 전국 중, 고 태권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명인중학교 태권도 선수단. /명인중학교제공

성주 명인중학교 태권도부가 14일부터 18일까지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3·15 의거 기념 전국 중, 고 태권도 대회’에서 여중부 종합 우승과 남중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명인중 태권도부는 안중섭 감독과 정민욱 코치의 지도로 여중부 핀급 2위(명인중3 이지현), 밴텀급 2위(명인중2 손주아), 라이트급 1위(명인중3 최건영), 플라이급 1위(명인중3 김가람)를 하여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3학년 조민기는 남중부 핀급 1위를 포함, 남중부 최우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백경애 명인중고 교장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학생들에게 먼저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태권도부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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