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표지석.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표지석.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상주시 도남동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이 2024년 직원 공개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직무 중심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사회적 약자 및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채용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총 21명으로 관리직 원급 2명, 연구직 원급 5명, 공무직 11명, 채용형 청년인턴 3명이다.

이 중 공무직 2명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채용 기회 제공을 위해 장애인・국가유공자 제한경쟁 채용 방식으로 선발한다.

채용전형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온라인 인성검사, 면접시험 순으로 이뤄지며, 필기시험은 지원자의 역량과 직무 적합도 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NCS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가 표준화한 것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1일부터 4월 1일까지이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채용 홈페이지(nnibr.recruitlab.co.kr)를 통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는 지원 자격, 채용 일정, 직무분야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담수생물자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녹색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 있고 열정적인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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