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휘 국민의 힘 포항 남·울릉군 국회의원 후보가 부인과 함께 당내 경선 승리 이후 처음으로 16~17일 양일간 울릉도를 찾았다.
이 후보는 이번 방문에서 국민의 힘 포항 남·울릉군 위원장으로 임명받고 울릉도 당원 협의회 상견례 및 경로당을 감사 방문했다. 이 후보의 이번 울릉도 방문은 지난해 8월과 10월, 올 1월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 16일 울릉크루즈 편으로 울릉도에 도착한 이 후보는 이날 오전부터 울릉읍 저동리 상가를 시작으로 울릉군수협 위판장을 찾아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울릉도 섬 주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오징어 흉어로 인해 어려워진 어민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등 울릉도 주민들과 소통을 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부인과 함께 서면 지역 등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골목을 다니며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현안에 대해 파악하기도 했다.
특히 이 후보의 이번 방문은 울릉군 내 국민의 힘 도·군 의원과 주요 당직자들간 간담회를 갖고 4·10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 힘 도·군 의원과 당직자 간담회에서는 국민의 힘 경선 당시 공약한 ‘삶의 질이 좋은 울릉도 건설’ 위해 노력할 것과 함께 힘을 합쳐 울릉도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경선 공약인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시범 운영과 일주도로 낙석 위험지역 피암터널 조기 구축 등의 세부 사항을 설명하고 도·군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17일에는 울릉읍 도동 시가지와 울릉청년단체인 청년단 사무실, 어업인 대표, 마을 주민대표 등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휘 후보는 ”국민의 힘 경선에서 울릉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승리 살기 좋은 울릉도 건설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