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 대상자 모집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인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자가 스마트폰과 앱을 활용해 의사와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의 만성질환, 영양, 운동 등에 대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 프로그램이다.

헬스케어 대상자는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19세 이상 북구 지역 주민으로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복부비만 등 건강위험 요인 중 1개 이상 보유자다.

단 고혈압과 당뇨 등의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북구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270-4105, 4183)로 한 후 사전 건강검진을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블루투스 연동 활동량계 제공, 6개월간 모바일앱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혜택 부여와 함께 동기부여를 위해 각종 미션에 따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모바일 헬스케어’가 만성질환 등 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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