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과 김성환 영천시협의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탈북민연합회원이 정기회를 맞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제공
최기문 영천시장과 김성환 영천시협의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탈북민연합회원이 정기회를 맞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영천시협의회 1분기 정기회가 12일 영천시청에거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환 영천시협의회장과 최기문 영천시장, 하기태 영천시의회의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탈북민연합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 했다.

이번 회의는 탈북민의 남한사회 정착 과정에 관한 사례발표, 북한주민 포용방안 주제발표, 주요 사업계획 논의 등이 진행됐다.

김성환 민주평통 협의회장은 “제21기 자문위원들과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자문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지역주민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제21기 자문위원으로 새로 위촉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김성환 협의회장을 도와 평화통일 분위기 형성에 힘써달라”며 “앞으로도 민주평통 영천시협의회 활동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헌법에 설립 근거를 둔 대통령 직속의 자문기관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을 초당적·범민족적 차원에서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1981년에 출범한 평화통일 정책 자문기구로 지역사회의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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