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올해 지역자활센터 일자리 사업에 72억원을 투입한다.

현재 2곳의 지역자활센터에서 모두 35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약 380여 명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등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월배권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월 기존의 세차사업단을 매장형으로 변경해 3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신규 일자리로 친환경 다회용기세척사업단 개설을 준비 중이다.

달인의 찜닭 1호 용산점에 이어 지난해 문을 연 달인의 찜닭 2호 월성점은 월 매출이 점진적으로 오르면서 자활사업단의 성공사례가 되고 있다.

이밖에 청소업체, 목공예, 봉제, 소품제작 등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성서권 달서지역자활센터는 특색 있는 디저트 메뉴 개발 및 외부판매를 위한 캔시머 등 각종 카페 장비를 구입해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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