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 프리패스 사업 포스터./구미시 제공
취업 준비 프리패스 사업 포스터./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취업 준비 프리패스(취준PASS)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면접 정장 대여료를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구미시에 주소를 두고, 구미에 정착을 목표로 지역 기업(기관)에 취업을 준비해 면접에 응시하는 18∼39세 청년이면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경북청년e끌림(https://gbyouth.co.kr/) 온라인에서 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초본, 면접 응시 확인 서류(이메일, 문자 등)를 제출해 신청 자격을 확인받으면 정장을 대여할 수 있다.

협약업체인 레포르테일러(구미시 원남로 134, 1층)를 방문해 피팅 후 2박 3일간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 품목은 정장 상하의 세트,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등이다.

2박3일 대여 후 반납까지 완료되면, 정장 반납일 기준 다음 달 초 청년에게 면접 정장 대여료가 지급된다.

구미시는 청년의 구직 단념 예방을 위한 진로 탐색, 면접 스피치 강의,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등 맞춤형 프로그램과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 청년 성장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미 청년의 취업 활동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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