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이달 말까지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북권역 항만·어항 건설현장 12개소와 항만·어항시설 213개소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해빙기 주요 사고사례인 단부·개구부 떨어짐, 거푸집·동바리 무너짐 등 대한 예방조치와 지반 약화에 따른 방파제·소형선 부두 침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건설기술진흥법,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적 의무이행 여부와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에 대한 안전보건대책을 적정하게 수립·관리하고 있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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