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1인 가구와 한 부모가정 80세대에

경산시가 범죄 예방, 주거침입 방지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여성 1인 가구 및 법정 한부모가정 80여 세대에 안심홈 서비스를 지원한다.

안심 홈 서비스 지원 사업은 보안장비 2종(도어카메라, SOS 비상버튼) 1세트를 지원해 거주자가 실시간으로 현관 앞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고 SOS 비상버튼을 통해 24시간 대원 출동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와 법정 한 부모가정이라면 누구든지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여성 폭력 관련 시설 3곳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우선순위와 장비 설치 적합 여부를 검토 후 4월부터 차례대로 설치할 예정이다.

전향숙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여성이 혼자서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편안한 거주환경을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청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시정 소식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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