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숲체험원에서 산불진화 체험을 하는 어린이들. /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유아숲체험원에서 산불진화 체험을 하는 어린이들. /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영주·안동·예천·의성·봉화·문경 등 6개 시·군에 거주하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교감하고 숲에서 오감을 느끼며 뛰어 놀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에게 정서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자연탐구, 예술탐구, 감성활동, 산불조심 등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을 아끼며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희망자는 영주국유림관리소 관할 유아숲체험원인 영주 청사초록유아숲체험원, 예천 흑응산성 참참참유아숲체험원, 안동 남부지방산림청 수목학습장, 문경 꿈틀이 유아숲체험원 중 가까운 곳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해당지역 5세에서 7세 유아 교육기관인 유치원 및 어린이집, 어린이 단체 등이다.

이용 희망 단체는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교육 위탁기관인 꿈꾸는목공학교사회적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연국 영주국유림관리소 소장은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미래 우리나라의 산지킴이가 될 어린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숲의 소중함을 체득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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