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목재문화체험장의 체험 프로그램에서 제작된 도마. /예천묵재문화체험장제공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의 체험 프로그램에서 제작된 도마. /예천묵재문화체험장제공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이 ‘2024년 체험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해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상시 체험이 가능한 84종과 주말 성인프로그램 5종으로 구성되어 있고 상시프로그램은 단체체험도 가능하다.

유아·청소년 프로그램은 예천군의 8경과 보물을 소재로 개발한 코니·페디 휴대폰 거치대, 회룡포 드림캐쳐, 개심사지 5층 석탑 오르골 만들기 등을 비롯해 열쇠고리, 저금통, 수납 정리함, 시계류 등이 있어 다양한 목재 체험이 가능하다.

성인 프로그램은 원하는 모양의 도마 만들기부터 좌탁, 다도찻상, 접이식 테이블이 있다. 주말 프로그램은 엔드그레인도마(3월), 선반(5월), 칼림바(7~8월), 트레이(9월), 협탁(11월)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체험장 외부 소풍정원에는 실외 놀이터·둘레길·쉼터·테마정원·포토존·신재생에너지 공간 등이 있어 가족, 연인, 단체 방문 시 잠시 머무르며 숲도 즐길 수 있다.

정치영 산림녹지과장은 “예천목재 문화체험장은 목공 체험뿐만 아니라 숲도 즐길 수 있는 숨은 진주 같은 곳으로, 오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방문한 사람이 없다”며, “매년 다양한 목공 프로그램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아쉽지 않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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