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중앙도서관 3월 인문학 in 포항 ‘이분희 작가 초청 강연’홍보 이미지

포항시립도서관(관장 도병술)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오는 27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의 첫 번째 강연자로 이분희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인문학 in 포항은 3월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각 분야의 저명한 명사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는 포항시립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분희 작가는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신통방통 홈쇼핑’을 필두로 ‘사라진 물건의 비밀’,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인 ‘한밤중 달빛식당’, ‘연두와 푸름이의 기묘한 여름 캠프’등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동화책을 집필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일상에 지친 어른들에게 따듯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특별한 나’로 동화 속의 주인공에 나 자신을 투영해보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phlib.pohang.go.kr) 문화행사신청 코너를 통해 13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접수를 받는다. 문의처 : 포은중앙도서관(054-270-4609).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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