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항 로타리클럽, 전주중앙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난 6일 포항시중화음식업협회에 짜장면 무료급식 지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남포항 로타리클럽 제공
국제로타리 3630지구 남포항 로타리클럽(회장 김창수)은 지난 6일 자매클럽인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중앙 로타리클럽(회장 문화식)과 제18회 합동주회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포항시중화음식업협회에 짜장면 무료급식 지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지원금은 포항시중화음식업협회(회장 김민)가 매월 1회 소외계층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짜장면 무료급식봉사의 식재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남포항 로타리클럽은 전주중앙 로타리클럽과 지난 2004년 1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친선을 다지고 있으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제공 등의 합동봉사를 개최하고 있다.

김창수 남포항 로타리클럽 회장은 “물가상승 등에 따라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의 증가로 결식이 우려되는 상황에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사회의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