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시민과 방문객의 위치 찾기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벌인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3천960곳, 기초번호판 475곳, 건물번호판 2만8천538곳 주소정보안내판 10곳 등 총 3만2천983곳이다.

주소정보시설의 훼손, 망실, 표기 오류, 시인성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며, 일제조사 후 주소정보시설의 유지보수를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10년 이상 노후된 건물번호판 1천883곳을 교체할 예정이다.

윤동중 종합민원과장은 “주소정보시설의 유지보수와 시민들의 생활 편의성 및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소정보시설의 훼손이나 망실 등을 발견한 경우에는 문경시청 종합민원과 공간정보팀(054-550-6567)으로 즉시 신고 하면 된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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