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배출 최소화 계획

(왼쪽부터) 김태남 피코스산업 대표, 플랜텍 민영위 실장. /플랜텍 제공
플랜텍(구 포스코플랜텍·사장 김복태)은 독일의 이송설비 전문기업 FAM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술 교류 및 상호 전문분야의 협력을 통해 이송설비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환경문제 해결과 조업 효율 향상을 위한 원료하역설비 및 이송설비를 다수 공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플랜텍은 최근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해 원료야드의 밀폐화를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의 사업방향에 맞춰 야드밀폐화에 특화된 원료처리 이송설비의 선진 기술사인 독일 FAM사와 협력해 기술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FAM사는 독일의 국제물류시스템 기업인 BEUMER 그룹의 계열사로 원료저장, 불출에 필요한 이송설비 분야의 오랜 전통을 가진 기업이다. 주로 산업의 원료가 되는 광석 등 원료의 채굴 및 산업용 이송설비에 대한 엔지니어링과 제작에 대한 전문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플랜텍 민영위 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원료야드 밀폐화 이송설비 엔지니어링 기술의 선진화로 미세먼지를 최소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업으로서 ESG경영을 적극 구현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환경 문제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플랜텍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원료야드 밀폐화 이송설비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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