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상 후보자 내달말까지 접수
심의위 심의 거쳐 3명 이내 결정

포항시는 ‘2024년 자랑스러운 포항시 시민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후보자를 4월30일까지 추천 받는다.

포항시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 부문 △문화예술·체육 부문 △사회봉사·시민선도 부문 △교육 부문에서 포항시의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의 분위기를 북돋는 데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체 시민의 귀감이 되고 지역을 위해 헌신한 공적이 뛰어난 사람, 시정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파급효과가 크다고 인정되는 사람, 그리고 지역을 위해 묵묵히 선행을 행해 포항을 빛낸 사람이면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수상 후보자는 지역 소재 기관·단체·기업체의 장과 읍·면·동장 및 시민이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 공적조서, 연서(시민 추천의 경우) 등의 서류를 구비해 포항시청 총무새마을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포항시 시민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명 이내로 최종 결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기념패를 6월 포항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달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각계각층에서 포항시를 위해 헌신해 온 분들이 추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시 승격 30주년이던 지난 1979년부터 2023년까지 40명이 시민상을 수상했다.

/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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