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족 긍정적 가치관 함양

대구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을 추진한다.

이는 학생들이 인구감소를 비롯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가족 형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함양을 위한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합계출산율이 0.6명대로 지난해 0.72명보다 0.12명이 줄고, 사상 최고치 경신이 예상되는 등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 전 부서와 모든 산하 기관이 지속 가능한 가족 공동체 형성 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협업 체제를 구축해 정책 확장을 도모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급별 수업 설계와 실천을 지원할 계획이다.

따라서 시교육청은 △연구회 운영과 수업자료 개발 △가족 형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 함양 자료 보급 △모든 학교급에서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수업 △가족공동체 친화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연수 △가족의 가치와 행복 체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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