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오는 19일까지 드론 산업육성과 시민 드론 운용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 문경시민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4일부터 3월 19일까지 총 30명의 교육생을 추첨으로 선발해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교육생은 문경시 지역 내 드론 교육기관을 선택해 교육을 받은 후 자격증을 취득한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이며, 공고일 현재 문경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실기시험 응시 필수조건인 2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증 또는, 신체검사증명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격조건에 해당되는 교육 희망자는 문경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육생들은 교육 기간 내 1, 2종의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1인당 교육비 7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간 내 자격증 취득을 하지 못할 경우에는 교육비 지원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 서식은 문경시 홈페이지(www.gbmg.go.kr)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경시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054-550-6167)으로 유선 또는, 방문 문의하면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항공촬영, 농업 방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드론 산업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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