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청년회의소와 자매결연한 대만 두륙시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원들이 문경시청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제공
점촌청년회의소와 자매결연한 대만 두륙시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원들이 문경시청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제공

문경 점촌청년회의소와 자매결연하고 있는 대만 두륙시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원들이 지난달 29일 문경시청을 예방했다.

신현국 시장이 직접 시청 전정에서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원들을 맞이했고, 이어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로 방문기념패를 주고받는 등 문경 방문 환영 간담회가 열렸다.

또한, 점촌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윤윤서 학생이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원들을 환영하는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점촌청년회의소(회장 윤일한)과 운림국제청년상회(회장 림정위)는 지난 1989년 자매결연한 뒤 매년 상호교류 방문하는 등 36년간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 2008년 점촌청년회의소 회원들과 함께 대만 두륙시에 방문하해 뜨거운 환대를 받은 기억이 떠오른다”며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원들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난 36년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두 단체 간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두터운 우정을 쌓기를 희망한다”고 인사했다.

림정위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장은 “문경시청을 방문한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원들을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점촌청년회의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