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공익광고 모습. /구미시제공

구미시가 오는 6월 30일까지 지역 택시 360대(개인택시 348, 법인택시 12)를 이용해 공익광고를 진행한다.

참여하는 개인 및 법인 택시는 시책 사업인 고향사랑기부제, 먹깨비, 농공단지 분양, 바우처 택시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일선 정품, 베이쿠미 등을 택시 좌·우측 옆면에 부착해 운행한다.

정부 광고법 시행령에 따라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진행되며, 해당 택시에는 매월 일정액의 홍보비가 지급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택시를 이용한 공익 광고는 시책 사업과 브랜드를 대내외에 홍보해 국가산업단지의 투자유치를 이끌고, 어려운 택시 업계의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택시업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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