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낙동강 둔치, 구미승마장 인근에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9홀 규모의 ‘옥성면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시는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낙동강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휴게실,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옥성면 파크골프장은 오는 6월 개장 예정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파크골프 애호가들에게도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추가로 9홀을 조성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현재 관계 기관과 협의가 진행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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