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 2월 월례회가 29일 구미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서 열렸다.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의회가 주관한 이번 월례회에는 경북 11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시·군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각 지역의 홍보사항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월례회의 이후에는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전시실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조국 근대화와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 기틀을 마련한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과 정신이 녹아있는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에 많은 도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각 시·군의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각 시·군의회 의장들과 함께 상호협력과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질적 실현과 균형적인 국가발전을 도모하고자 경북 남부 11개 시·군의회의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경북도내 민생과 직결되는 각종 현안을 논의함으로써 도민 복리증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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