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예방 홍보 팸플릿.

상주시가 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재동)는 3월 새 학기를 맞아 올바른 손씻기 교육용 검사기 대여와 기침 예절에 대한 홍보 등 호흡기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씻기 교육용 검사기 3대는 연중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무상대여 하고 있다.

또한, 손씻기, 기침 예절 홍보 현수막 등은 학교와 공원 위주로 게첨하고 있다.
올바른 손씻기는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잘 실천하면 감염성 질환에 걸릴 확률이 15~20% 가량 낮아지고,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도 50~70% 정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기침할 때 휴지와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 호흡기 증상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사용한 휴지 및 마스크 바로 휴지통에 버리기 등 기침 예절 역시 중요한 감염병 예방법이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이야말로 내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방역 체계”라며 “감염병 예방 관리 등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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