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 등의 방제를 위해 읍면동 담당자 교육을 하고 있다. /상주시제공

상주시가 한번 발생하면 과수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과수화상병과 긴급병해충 방제에 힘을 쏟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과수화상병과 긴급병해충을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지난 27일 24개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담당자들의 과수화상병 및 긴급병해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방제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목적으로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과수화상병 및 긴급병해충의 개요 및 발생 현황, 방제 사업절차에 대한 설명과 협조 사항 안내 등이었다.

상주시에서는 1천734 농가가 사과와 배 약 923ha를 재배하고 있는데, 과수화상병 등의 방제약제는 3월 중순쯤 읍면동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과 긴급 병해충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방제 지원으로 화상병 없는 청정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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