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생활·환경문화사업 시행

대구시는 올해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생활 불편 해소 및 시민 여가공간을 제공하는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18개소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확보한 국비 77억 원, 4개 구·군 8억 원을 매칭한 85억 원으로 ‘생활기반사업’에 51억 원(국비 46, 구·군비 5), ‘생활문화사업’에 34억 원(국비 31, 구·군비 3)을 각각 투입해 사업을 시행한다.

‘생활기반사업’은 13개소로 금강동, 가창면 등의 지역에 농로 확장·정비 7개소, 평광동 등의 지역에 배수로 정비 2개소, 수밭골천 소하천 정비, 팔현길 도로 확장 등 도로 정비 3개소다.

‘환경문화사업’은 5개소로 팔공산 부동지 주변 생태탐방 데크 등을 설치하는 녹색길 부동지 경관사업, 와룡산 숲 체험 놀이터 시설을 도입하는 여가녹지 조성사업, 서당지 및 와룡산 누리길 조성사업, 금호강 조류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전망대 경관사업을 추진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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