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C 주관… 13년 연속 쾌거

대구 영진전문대학교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에 선정됐다.

영진전문대는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전문대학 부문’ 1위를 인증패를 받았다.

이로써 이 대학교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조사가 시작된 첫해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 1위에 등극했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대학)은 KMAC가 혁신·고객·직원·사회·이미지 가치 등 11대 핵심 가치를 평가 기준으로 업계 종사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 소비자 평가를 지표화해 선정하는 것으로, 대학(전문대학) 부문은 대학 관계자 및 기업 인사 담당자 등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져 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영진전문대는 이번 조사에서 △변화 적응을 위한 혁신 △고객인 학생들의 만족을 위한 활동 △교육의 질 서비스 등의 항목에서 조사 전문대학 중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인재육성, 사회에 대한 신뢰도, 대학에 대한 선호도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영진전문대 최재영 총장은 “전문대학 교육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직업교육에 더욱 충실하면서, 세계적인 글로벌 대학을 향해 영진(永進)하는 ‘글로벌 리더 대학교’비전을 실현하는 데 모든 구성원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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