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헌 예비후보
개혁신당 황영헌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는 27일 제1호 공약으로 국립어린이과학관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

황 예비후보는 “현재 대구의 어린이 과학 체험공간은 국립대구과학관 내 꿈나무과학관(달성군), 시립 대구어린이세상(수성구)등이 모두 남부권으로 북부권 어린이가 이용하기에는 불편하다”며 “지난 2019년 국립어린이과학관 설립계획 당시 북부권에 과학관을 유치할 기회가 있었으나, 국립대구과학관 부지 내에 미래자동차체험관과 통합 건립되면서 특정 지역에 편중됐다”고 밝혔다.

또 “국힘어린이과학관 설립 후보지는 태전2동 운전면허시험장 후적지 등 제반조건을 고려한 후 선정할 계획”이라며 “당선되면 국회 과방위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현재 대구에는 창의 인재를 키울 체험공간이 부족하며 대구 북부권에는 전무하다”며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국립어린이과학관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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