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고향여행 지원사업’홍보 팜프렛.

상주시가 자신의 뿌리와 태어난 곳을 그리워하는 출향인들을 대상으로 향수 달래주기에 나선다.

상주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출향인 고향여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출향인들이 고향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게 하고, 타지에서 태어난 출향인 2세들에게는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돌아보며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양토록하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상주에 주소를 두지 않은 출향인 및 가족으로, 상주에서 지출한 여행경비의 50%를 지원한다. 다만, 당일 여행은 1인 기준 5만원, 숙박여행은 1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여행 신청은 3월 1일부터 12월까지 상주시 및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여행 출발 1일 전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홈페이지(시정소식)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공지사항)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54-740-3073)로도 문의해도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출향인 고향여행 지원사업을 통해 소중한 가족, 친지분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고향의 정(情)도 두 손에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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