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는 귀책사유로 무공천
내달 4~5일 후보자 신청 접수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기초의원 보궐선거와 관련, 수성구는 귀책사유로 무공천하고 중구만 공천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상규)는 이날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중구가 선거구(동인동, 삼덕동, 성내1동, 남산1동, 대봉1동, 대봉2동) 보궐선거 후보자 추천신청을 접수한다고 공고했다. 또 수성구라 선거구는 국민의힘당 자체 귀책사유로 인해 무공천 하기로 했다.

후보자 신청서류 접수기간은 오는 3월 4∼5일 이틀간 오전 9∼오후 5시까지다. 신청서류는 국민의힘대구시당 홈페이지(www.pppdaegu.kr)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직접 제출하면 된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후보자 공천 시 서류심사, 후보자 면접, 종합심사(도덕성, 전문성, 당선가능성, 당과 지역기여도 등) 등을 면밀히 심사해 후보자를 공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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