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반 저온피해 방지, 신소득작목개발
지역특화 작목 육성, 농업 환경개선 사업 등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회가 열리고 있다. /상주시제공

농업 선도도시 상주시가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57종 140개소에 68억8천900만원을 지원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지난 23일 센터에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주요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기반 저온피해 방지 시스템 실증 시범사업, 신소득작목개발, 지역특화 작목 육성, 농업 환경개선 등 지역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내용이다.

이러한 사업은 현장 맞춤형 농촌지도시스템으로 농업인과 혼연일체 돼 신기술보급 성과를 최대한 창출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라는 명성에 걸맞게 청년농업인육성, 치유농업, 소득작목개발, 작물보호, 고품질 농산물생산, 과학영농분야 등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인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영농 실현을 위해 사전 교육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밀착 지도에 나서겠다”며 “특히,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면서 창의적 농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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