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간송미술관 내달 준공 예정인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현잠을 찾아 마무리 점검을 했다. <사진>

홍 시장이 23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대구간송미술관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2년 1월 착공한 대구간송미술관은 현 공정률은 97%로 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연면적 7천98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대구간송미술관에는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 미디어아트실을 비롯해 수장고, 보존처리실, 카페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대구시는 준공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상반기 중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홍 시장은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안전 관리에 더욱더 철저를 기해달라”면서 “간송재단이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유산 전시를 통해 대구간송미술관이 세계적인 문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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