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박물관의 2024년 운영자문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예천박물관제공

예천박물관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한 예천박물관 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자문회의는 지난해 주요 업무 성과와 2024년 업무계획 보고, 기증자료 실사, 박물관 운영 및 기증·기탁 접수 현황 보고, 운영자문위원 자문 및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기증 접수된 자료는 5건 227점으로 ‘이인희 관동일록’, ‘1704년 김이해 처 윤씨 분재기’ 등이다.

자문위원으로는 이규삼 예천부군수, 안양숙 예천군의원, 권창용 예천문화원장, 천진기 전국립민속박물관장, 이성은 신풍미술관장, 전옥연 전상주박물관장, 권중섭 예천군민장학회 이사, 김영준 경상북도 교원연합회장, 조윤 약포정탁기념사업 회장,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이 참석했다.

자문위원들은 1년 동안의 예천박물관 성과에 대해 고무적으로 평가하며 예천 지역의 풍속, 먹거리, 문화 등의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의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규삼 예천부군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예천박물관이 지역 대표 박물관으로서 군민들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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