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도서관 모습. /안동시제공

안동시립도서관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세종도서 보급처’에 선정돼 양질의 도서 1천300여 권(2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25일 안동시에 따르면 ‘세종도서’는 최신 출판도서 가운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선별한 우수도서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립도서관은 지난해 말 세종도서 보급을 신청해 시립도서관 3개관(중앙·웅부·어린이도서관) 900여 권과 관내 작은도서관 4개관(어깨동무·마뜰·LH콩깎지·예안사랑 작은도서관) 400여 권의 학술·교양도서를 올해 초에 지원받아, 검증된 신간도서를 보다 폭넓게 비치하게 됐다.

안동시립도서관은 매년 세종도서 보급 신청을 통해 우수도서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시중에서 접하기 힘든 학술서적도 많아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공승오 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도서를 확보해 제공하고, 시립도서관을 편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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