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민사관학교 현장특화교육(사과) 개강식에서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송군제공

청송군은 최근 미래도약실에서 ‘2024년 경북농민사관학교 현장특화교육과정(사과) 개강식’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3일부터 19일까지 청송군 과수농가 중 사과재배경력이 2년 이상 5년 이하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생 모집, 1월 25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개강식은 오리엔테이션과 경북농민사관학교 조환철 교육본부장의 ‘농업대전환 경북농민사관학교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경북농민사관학교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선도농(농업마이스터)의 사과재배 선진기술 이전교육을 통한 과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생 농장(청송)을 순회하며 농가별 맞춤형 현장 컨설팅이 진행됐다.

또 선도농 농장 비교견학을 통한 사과재배기술 역량 증진 및 청송사과 경쟁력 강화도 함께 추진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장특화교육을 통해 농업인 영농기술 및 경영능력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효과적인 농업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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