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활성화 논의·성과 공유

경북도가 22일 영덕 청년다오소에서 ‘2024년 경북 청년마을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행안부·경북도·시군·청년마을 대표로 구성된 ‘경북 청년마을 상생협의체’는 청년마을의 자립과 지속 가능한 운영, 협업체계 마련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에게 활동 공간과 주거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살이 체험과 청년창업 등을 지원한다.

전국 39개의 청년마을 중 경북 청년마을은 8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조성돼 있으며, 문경 달빛탐사대(2020년), 상주 054마을·영덕 뚜벅이마을(2021년), 경주 가자미마을·의성 로컬러닝랩 나만의-성·예천 생텀마을(2022년), 영천 취하리·고령 뮤즈타운(2023년)이 각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자체 차원의 청년마을 지원방안과 경북 청년마을의 지속성을 위한 연계사업 발굴 논의 등 청년마을 사업 활성화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피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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