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영 구미시을 예비후보.
최우영 구미시을 예비후보.

국민의힘 최우영 구미시을 예비후보가 ‘우리 동네 공약배달부’로 나서며 11개 읍·면·동별 핵심 숙원사업 해결 방안을 담은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 발표는 그동안 최 예비후보가 온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 ‘구미로 미래로’에서 제안받은 공약들과 오프라인으로 구미시민들과 틈틈이 만나며 경청하고 메모해 왔던 읍·면·동별 개선 사항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선산읍·고아읍에는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설립, 고아도서관 설립 등의 인프라 확충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았고, 산동읍은 멀티플렉스 쇼핑센터 유치, 강동달빛어린이병원 신설 등을 약속했다.

무을면·옥성면·도개면의 경우 종합 레저시설 조성, 관광자원 개발 등 관광분야 활성화 추진, 해평면에는 활주로 각도 변경 추진, 마을돌봄터 건립 등을 장천면은 상습가뭄지역 양수장 및 용수로 확충 등 환경기초시설 정비를 통한 생활환경개선을 제시했다. 

인동동은 도심 경관 개선 사업 추진, 인동시장 현대화 등을 진미동은 거점별 쓰레기통 설치, 노후 주택 구역 재정비 사업 추진 등을 양포동은 해마루초·동부초 과밀학급 개선, 국도33호선 IC 추가 설치 등의 공약들을 내놨다.

최 예비후보는 “사소한 것이라도 그동안 해결되지 못하고 있었던 사안들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주는 것이 바로 국회의원이 해야 할 일”이라며 “시민들로부터 답을 찾아 나가며 더 나은 환경, 더 나은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동네마다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을 발굴해 내겠다”고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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