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마성면 지성환 면장이 마을 경로당을 찾아 어른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문경시제공

문경시 마성면 지성환 면장은 지난 19일 취임 후 첫 행보로 지역 내 경로당 순회방문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지 면장은 지난 20일 지역 내 경로당 25곳 중 6곳을 먼저 방문해 취임 인사와 산불조심기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어르신들의 이용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현1리 경로당 김시영 회장은 “취임 후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을 찾아아 일일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어주는 따뜻함에 힘이 난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마성면 복지 발전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성환 면장은 “그동안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면민들과 행복한 마성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경청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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