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연 20만원, 내달부터 접수

대구 달서구 다음달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 초·중·고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0% 초과 100% 이하 가구의 초·중·고등학생으로 학생과 보호자가 달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달서구 교육비 지원대상자 및 신규 신청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소득인정액 산출을 위해 반드시 ‘초중고학생교육비’를 함께 신청해야 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온라인강의, 예체능·기술·기능관련 학원 등의 수강 및 학습관련 도서구입비에 대한 영수증 확인 후 연간 2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지난해 달서구 교육지원사업으로 482명의 학생이 지원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이 차별 없는 교육환경에서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