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네차례 연수 실시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4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위촉식’을 가지고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사진>

이번에 위촉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91명으로 지난달 24일까지 모집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보고서 작성 및 면담 등 역량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이들은 퇴직 교원 및 경찰, 청소년 선도·보호·상담 활동 유경험자 등으로 이뤄졌고, 다음 달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활동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4차례에 걸쳐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조사 보고서 작성 등 전문성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처리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과 교사 업무 경감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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