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10시 28분쯤 대구 북구 노원동의 공단에서 불이 났다.
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대구 북구 노원동1가 인근 제조공장 8개소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총 15건 접수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북부 현장지휘단 등 차량 36대와 90명의 소방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1시간 10여분 만인 오후 11시 46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고, 약 9천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환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병욱기자eric400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