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가 최근 아궁이 사용과 음식물 조리 과정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관련된 활동 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18일 경북소방본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경북지역 내 아궁이 사용 및 음식물 조리와 관련한 화재는 총 157건으로, 이 중 아궁이 화재가 127건에 9명(사망 2, 부상 7)의 인명피해와 약 8억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30건의 음식물 조리 화재로 인해 부상자 1명의 인명피해와 약 1천9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피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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