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역사업장 20곳 모집

대구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전면 확대·시행됨에 따라, 지역 내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컨설팅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 등 사업장 20곳을 모집하고, 민간전문기관에 위탁해 ‘위험성평가’에 중점을 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기술지원을 한다.

컨설팅은 각 사업장 당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위험성평가 실시 지도를 통한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 사업주의 안전보건관리 의식 제고 및 근로자 참여 유도, 사업장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사업주 자율의 재해예방활동 안내, 재해예방 기술지원 등을 제공한다.

컨설팅 참여 신청은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며, 대구시 홈페이지 공모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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