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는 16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3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제27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새해 첫 임시회에서는 올 한해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군정 업무전반에 대해 의회와 집행부가 한자리에 모여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김경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주군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과 김종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주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이화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주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3건을 포함해 총 10건의 안건도 원안가결 처리했다.

김성우 의장은 “9대 의회 3년 차인 올해는 ‘군민에게 체감으로 다가가는 원년’으로 삼아 조례로 말하고, 현장에서 살피며, 원칙과 중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본질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 더욱 힘차게 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성주군의회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다음 회기를 열고 올해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전병휴기자@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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